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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오렌지의 효능 오렌지에도 급이 있다! 퓨어스펙 블랙라벨 오렌지

날이 점점 풀리는 것을 보니 벌써 봄기운이 느껴지는데요. 봄하면 떠오르는 과일이 많이 있겠지만,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은 오렌지의 계절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오렌지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귤과 같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고,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과일은 오렌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맛있는 오렌지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오렌지의 효능과 맛있는 오렌지의 특징.

 

 

오렌지는 특유의 상큼한 향과 달콤한 과즙, 풍부한 수분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렌지의 효능

면역력 강화 , 감기예방

오렌지는 각종비타민, 칼슘, 식이섬유, 아연,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과일입니다. 

특히 비타민 C는 면역력강화 효과가 있으며, 각종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증식을 지연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에 도움이 되죠. 따라서 감기예방, 호흡기 질환,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미용 , 체중감량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와 오렌지의 비타민 A, 섬유질은 피로회복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비타민 C가 멜라닌 억제, 미백, 콜라겐 생성, 피부탄력 등에 많은 영향을 주어

피부미용에 굉장히 좋습니다. 더불어 100g 당 칼로리가 40~60kcal로 굉장히 낮고, 풍부한 섬유질, 오렌지에 가득한 수분이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좋아 여성들이 많이 찾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신진대사 촉진, 혈관건강

오렌지는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어 특유의 신맛이 나는데 이 신맛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오렌지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물질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며,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어 혈액순환 촉진 및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변비예방, 빈혈예방

오렌지의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 개선에 도움을 주고,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에도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의 부작용

오렌지의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오렌지는 강한 산성을 가진 과일이므로 공복에 섭취하는 것은 위산 역류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속쓰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존에 이런 증상을 느끼시는 분이나 오렌지를 먹고 이런 느낌을 받아보신 분이라면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드물게 귤, 오렌지 등 감귤류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는 가려움증, 붓기, 두드러기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오렌지 섭취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맛있는 오렌지 고르기

 

오렌지에는 유명한 브랜드가 있지만, 자체적으로 고를 땐 둥글하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들어봤을 때 무게가 묵직하게 나가는 것이 속이 찬 맛있는 오렌지이고, 껍질이 얇고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크기는 너무 큰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가 더욱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꼭지가 작고, 밑둥의 배꼽부분이 살짝 벌어진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계절에 따라 오렌지의 품종이 달라지고 브랜드에 따라 맛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데요. 지금 같은 오렌지 시즌(2~4월)에는 네이블 오렌지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특히 퓨어스펙, 썬키스트와 같이 브랜드가 있는 오렌지는 당도가 보장이 되어있기 때문에 달콤한 과즙을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오렌지 등급?

오렌지에는 당도가 높을 수록 붙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블랙라벨이라고 들어보셨을텐데요. 블랙 스티커는 오렌지 중 최고 당도에 붙는 라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도는 블루<레드<블랙 순으로 높습니다. 

 

즉, 블랙라벨이 가장 맛도 좋고, 당도도 높으며 상품성이 좋습니다. 레드는 맛은 있으나 블랙보다 겉 부분에 상처가 많고, 상품성이 약간 뒤쳐져 블랙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퓨어스펙 블랙라벨 오렌지는 맛이 좋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오렌지 보관법

오렌지는 껍질이 두껍기 때문에 실온에 두더라도 금방 상하지 않습니다. 만약 맛이 떨어진다거나 시다거나 당도를 더 느끼고 싶으시다면 상온에서 1~2일 정도 후숙을 시킨 후 냉장보관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금방 당도가 올라오고 맛있는 오렌지를 드실 수 있습니다.

 

상온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를 해주시면 되고,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냉장보관을 할 땐 보통 2~3주 정도 보관할 수 있고, 그 이상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수분이나 과즙이 날라갈 수도 있기에 너무 오랫동안 보관하시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냉장보관은 냉장고의 과일 및 야채칸에 보관을 하시면 되고, 냉장고에 너무 오랫동안 보관하여 물이 나오거나 곰팡이가 생긴다면 즉시 폐기를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