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타민C 가득 귤 선물 귤 효능 감귤차 만드는 방법

추운 겨울 먹기만 해도 보약이 되는 다양한 제철과일이 있는데요. 

과일 뿐만아니라 고구마, 채소, 수산물 등등 맛있는 음식이 너무나 많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활동량이 적은데 입맛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농수산물이 기다리고 있어 쉽게 살이 찌기 마련입니다. 연말에는 연말이라 맛있는 음식을 찾고 연초에는 연초라 맛있는 음식을 먹어줘야겠죠. 게다가 1~2월에는 1년 최대의 휴일인 설명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때만큼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도 합법적으로(?) 푸드파이터가 가능한 날이기도 한데요. 자주 얼굴을 못보던 가족, 지인들끼리 한 자리에 다 같이 모이는 날인데 이럴 때 안먹으면 언제 먹나요!

 

그래서 연말에 친구들과 송년회, 파티하는 분들!!

연초에 연인과 가족과 함께 하는 분들!!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친척 가족들과 만나는 분들!!

 

이 분들을 위해 소중한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할 맛있는 겨울 제철산물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귤입니다. 

 

<비타민 C 가득 감기예방, 귤>

겨울하면 빠질 수 없는 귤, 역시 귤은 이불 속에서 재밌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먹어야 제맛이죠! 

 

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은데요. 특히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인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콜레겐의 생성을 도와 피부, 모발, 근육 등을 강화하는 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추운 겨울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귤껍질 안쪽에 붙어있는 하얀 실같은 부분을 '귤락'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알베도층'입니다. 그물보양의 하얀 섬유질로 오렌지, 한라봉, 레드향 등 감귤류 종류에는 모두 존재하는 것들이죠. 이 하얀 실을 뜯어내지 말고 먹으라는 얘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이 귤락에는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죠.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하얀 실은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에 변비 해소와 설사 억제 효과가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요. 귤의 칼로리도 낮기에 다이어트하는 분에게도 좋은 과일이랍니다. 

 

 

귤 알맹이도 좋지만 귤 껍질에는 보다 풍부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비타민c와 비타민p성분은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있기 때문에 귤껍질로 차를 만들어 먹는 것이 감기예방에 효과가 더 좋습니다.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매끈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에 좋아 비타민 흡수하거나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귤 차 만드는 법>

 

과육은 먹고 남은 귤껍질은 잘게 잘라줍니다. 유자차를 만들어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텐데요!

감귤 껍질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절여줍니다. 1~2시간 두면 귤에 있는 물기로 어느정도 절여지게 됩니다. 이후 용기에 담고 냉장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 드실 때는 절여진 감귤차를 냄비에 넣고 끓이면 완성! 

유자차처럼 달고 영양가득하게 즐기면 됩니다~

 

 

아니면 과육과 함께 귤차로 먹고 싶으신 분들은 귤 자체를 둥근 모양으로 슬라이스 해준 후 똑같이 설탕과 1:1비율로 절여주고 충분이 물이 생성될 수 있도록 냉장보관하신 뒤 드실 때 냄비에 감귤 슬라이스를 넣고 끓여줍니다. 그렇게 해서 먹으면 귤의 더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선물로 좋은 겨울 제철 과일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allfoodie.tistory.com/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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